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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중고차, 전기차 판매 두 배 늘고 세단 인기 지속

참고 이미지사진 David Smith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오토핸즈의 인증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가 2026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단 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03.6%) 증가했고, 하이브리드 판매도 3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모델별 판매 비중을 보면 제네시스 더 올 뉴 G80이 전체의 4.9%로 1위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 더 뉴 QM6와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각각 4.3%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3.9%), 기아 K8(3.4%), 현대차 쏘나타(DN8)(3.1%)가 뒤를 이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71.4% 늘어나며 기존 더 뉴 그랜저 중심의 수요가 신형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기아 카니발 4세대는 판매량이 37.5% 줄어 상위권에서 빠졌다.

전기차 확대, 모델 다변화가 특징

전기차 판매 증가의 배경으로는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과, 다양한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 유입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점이 꼽힌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기아 EV6와 현대차 아이오닉5 등 소수 모델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지만, 올해는 르노코리아 세닉과 아우디 등 여러 브랜드의 전기차가 판매되며 구성이 다양해졌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중고차 시장 전반에서도 확인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중고차 시장의 하이브리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6%, 전기차 판매는 57% 늘었다. 다만 가솔린·디젤·LPG 등 내연기관 차량은 여전히 전체 판매의 76.2%를 차지하며 시장의 중심을 유지하고 있다. 내연기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줄었지만, 충전 인프라와 차량 가격, 주행 환경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아 수요 자체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핸즈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신형 모델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를 분석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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