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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우븐 시티, 사람 중심 AI 비전 엔진과 통합 안전 시스템 공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토요타자동차와 우븐 바이 토요타가 4월 22일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서 건설 중인 미래 도시 우븐 시티의 개발 현황과 핵심 AI 기술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정식 출범 이후 진행된 산업 간 협력 성과와 사람 중심 인공지능 철학을 담은 발표다.

핵심 기술은 우븐 시티 AI 비전 엔진이다. 카메라 영상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 사람과 모빌리티의 행동을 분석하는 대규모 기반 모델로, 비전 랭귀지 모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춰 현실 세계의 상황을 언어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우븐 시티 내 UCC재팬의 실증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외부 서비스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통합 안젠 시스템과 인벤터 개러지

안전 분야에서는 우븐 시티 통합 안젠 시스템이 도입된다. 자동차와 신호등에 장착된 카메라로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개인별 행동 특성을 분석하는 행동 AI, 운전자 상태를 확인해 최적의 운전을 돕는 드라이브 싱크 어시스트 기술이 결합돼 사고를 예방하는 구조다.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인프라 허브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데이터 패브릭 시스템도 함께 개발 중이다.

기술 개발과 실증의 거점인 우븐 시티 인벤터 개러지도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50년간 토요타 차량을 생산했던 옛 히가시후지 공장의 프레스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공간으로, 개발자들은 이곳에서 시제품을 만들고 인근 인벤터 필드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한다. 이후 실제 주민 100여 명이 거주하는 1단계 구역에서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는 애자일 방식의 개발 과정을 거친다.

파트너십 체계인 우븐 시티 인벤터스에는 AI 로봇 협회, 다이이치코쇼, 조비 에비에이션,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등 4개 기업이 새로 합류해 총 24개 사로 확대됐다. 이들은 로봇 사회 구현, 가라오케 실증,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새로운 판매 금융 기법 개발 등에 참여한다. 4월 23일 열리는 파이널 피치에서 선발되는 스타트업까지 합류하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어우러진 기술 혁신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도 인벤터로 직접 참여해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한 AI를 통해 그룹 내부의 AI 활용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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