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RAV4, HEV·PHEV 4개 라인업으로 국내 시승 공개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토요타가 신형 RAV4를 하이브리드(HEV) XLE·리미티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XSE·GR 스포츠 등 4개 라인업으로 구성해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이번 시승에서는 HEV XLE를 제외한 3개 모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외관은 토요타의 최신 패밀리룩인 해머 헤드 콘셉트를 적용해 이전 세대보다 단단하고 강인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12.3인치 계기판과 12.9인치 센터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드라이브 모드와 트레일 모드 선택 버튼, 시프트 바이 와이어 방식 전자식 시프트 레버,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을 센터 콘솔에 배치했다.
HEV 리미티드와 PHEV의 차이
HEV 리미티드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를 탑재해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재빠르게 배분한다. 시스템 총 출력은 239마력이며, 가격은 5,746만 원이다.
PHEV XSE는 이번 세대부터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22.68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77km(복합기준)를 주행할 수 있고, 50kW CCS1 급속 충전으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2.5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고효율 e-Axle을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 최대 토크 23.8kg·m을 발휘한다. 가격은 6,160만 원이다.
스포츠 감성을 더한 GR 스포츠
RAV4에 처음 추가된 GR 스포츠 트림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스펜션과 섀시 세팅을 스포티하게 다듬었다. 20인치 휠, 가죽 스티어링 휠과 논슬립 스웨이드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다른 트림과 차별화했다. 시스템 총 출력은 329마력으로 PHEV XSE와 같지만, 엔진 순수 출력은 189마력으로 조금 더 높다. 서스펜션은 저속에서 단단하고 고속에서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워지는 세팅으로,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가격은 6,180만 원으로 PHEV XSE와 큰 차이가 없다.
토요타 측은 이번 RAV4를 통해 편의 기능보다 구동계와 섀시 등 기본기에 집중해 운전의 즐거움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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