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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GR 야리스 콘셉트 M, 미드십 개발 마무리 단계 돌입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이 미드십 레이아웃을 적용한 GR 야리스 콘셉트 M 개발을 3년째 진행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3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차량은 향후 양산이 유력한 차세대 MR2와 셀리카를 위한 기술 검증용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요타는 신차 개발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업계 관행과 달리 약 90분 분량의 개발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진행 상황을 상세히 알렸다.

미드십 구조와 사륜구동 시스템

GR 야리스 콘셉트 M은 기존 GR 야리스, GR 코롤라와 달리 엔진과 변속기를 차체 중앙 후방에 배치했다. 전후륜 토센 LSD를 적용하고 프로펠러 샤프트로 앞바퀴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100% 후륜으로 전달하거나 최대 50%까지 전륜으로 배분할 수 있다. 개발 초기 검토됐던 전륜 70%, 후륜 30% 배분 방식은 심한 언더스티어 현상 탓에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탑재되는 G20E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 엔진은 현재 GR 야리스와 GR 코롤라에 쓰이는 1.6리터 3기통 터보를 대체할 차세대 유닛으로, SUV·픽업트럭용 2.4리터 터보보다 작으면서도 실린더당 100마력 이상, 총 400마력 이상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냉각 성능이 최대 과제

미드십 구조 특성상 엔진 냉각과 공기 흐름 관리가 어려워 냉각 성능 확보가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혔다. 토요타는 지난 3년간 총 6세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이를 개선해왔고, 최신 6세대 차량은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 타이큐 시리즈 24시간 내구레이스에 투입돼 극한 조건에서 성능을 검증받았다.

가주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 사이토 나오히코는 현재 프로토타입 이후에도 최소 14차례 이상의 추가 개발 단계가 남아 있으며, 5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발을 GR 수프라, GR86에 이은 토요타 스포츠카 라인업 부활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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