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 교체 주기, 운전자 88.7%가 정확히 모른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붕붕마켓이 전국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썬팅 필름의 권장 교체 주기(3~5년)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1.3%에 그쳤다.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31.3%, 막연히 안다는 응답이 57.4%로 나타나 합치면 88.7%가 썬팅 수명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 조사는 2026년 3월 오픈서베이를 통해 실시됐다.
야간 시인성 저하가 가장 큰 불편
응답자의 61.3%는 썬팅과 관련해 한 가지 이상의 불편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그중 야간 시인성 저하를 꼽은 비율이 33.1%로 가장 높았다. 오래된 필름은 빛 투과율이 떨어지면서 야간 주행 중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데, 정작 필름 노후화에 대한 인식이 낮다 보니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재시공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7.4%)와 정보 부족(25.8%)이 1, 2위를 차지했다. 가격이나 시간적 부담보다 인식 자체의 부재가 재시공을 가로막는 더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소비자가 제품 성능을 직접 비교하기보다 딜러의 권유를 따르거나 기존 필름을 그대로 유지하는 수동적 선택을 한 비율도 52.3%에 달했다.
비정찰제 시장 구조가 교체 망설이게 해
붕붕마켓은 이런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티비테크애드와 함께 '내 차 썬팅 교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공비가 업체마다 제각각이던 비정찰제 관행과, 재시공 시 통상 5~10만 원가량 추가되던 기존 필름 제거비 부담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코노미 22만 원, 스탠다드 33만 원, 프리미엄 66만 원 등 3단계 정찰제로 전·측·후면 전체 시공을 제공하며, 전국 166개 공식 협력사를 통해 시공 후 품질 보증서가 발급된다.
붕붕마켓 유효선 대표는 “썬팅은 타이어나 엔진오일처럼 안전과 직결된 소모품이지만 불투명한 가격 구조 탓에 교체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정찰제와 제거비 무료 혜택으로 중고차나 노후 차량 오너들이 부담 없이 안전한 시야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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