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이어콜론 2026 폐막, 33개국 400개사 참가 타이어 산업 재편 예고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세계 최대 타이어 산업 전문 전시회 더타이어콜론 2026이 지난 6월 11일 독일 쾰른에서 막을 내렸다. 33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가했고, 110개국에서 1만 4,6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이 중 해외 방문객 비중이 60%를 넘어 글로벌 타이어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전시에는 콘티넨탈타이어, 맥시스, 사일룬, 씨아트, 지티타이어, JK타이어를 비롯해 오텍, 헌터, 바이스바스, 코르기 등 정비 장비 전문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타이어와 휠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동아타이어가 신제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고, 재생 타이어 기술을 출품한 유리타이어와 아리랑타이어, 흡음재 전문기업 에이스케미컬은 첫 참가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관람객으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코오롱인더스트리, 디엔오토모티브 등 연구기관 및 소재 부품 제조업체와 유니온타이어, TS인터내셔널, SB타이어, 세광타이어, 타이어연합회 등 수입 유통 기업도 방문했다.
순환경제와 디지털 전환이 핵심 화두
이번 전시의 또 다른 축은 순환경제와 디지털 전환이었다. 서비스 디지털 솔루션 특별관인 WALK OF SERVICES에는 147개사가 참여해 AI 기반 정비 솔루션과 디지털 타이어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타이어 제품 중심이던 업계의 무게중심이 서비스와 데이터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노베이션 랩에서는 RFID 기반 타이어 추적 시스템과 AI 운영 솔루션이 실제 시연 형태로 공개됐다. 이는 향후 의무화될 EU 디지털 제품 여권(DPP) 대응 기술로 주목받았다. 올리버 크리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환경교통부 장관은 순환형 가치사슬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라며, 더타이어콜론을 실질적인 산업 해법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평가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더타이어콜론의 차기 전시는 2028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부스 임대비 혜택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참가 신청은 이미 시작됐으며 내년 4월 30일 마감된다. 참가 문의는 주최사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하면 된다.
타이어는 노면과 맞닿는 유일한 접점이라는 점에서 자동차 안전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다. RFID 추적, AI 정비, 디지털 제품 여권 논의가 이어지면서 타이어 한 짝이 데이터로 관리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이번 전시가 보여줬다.
다음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