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테슬라 중국 판매 8월 증가율 3.6%로 급격 둔화

참고 이미지사진 Bull-Doser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데일리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공장 판매 증가세가 8월 들어 크게 꺾였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가 8월 상하이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 모델3와 모델Y는 총 8만6166대로 전년 동월보다 3.6% 늘었다. 이는 7월의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와 비교하면 눈에 띄게 낮아진 수치다. 이 판매량에는 유럽, 아시아 태평양, 캐나다 등으로의 수출분도 포함돼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는 10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전월인 7월과 비교하면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 경쟁 심화가 배경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업체들과의 가격·상품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기차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테슬라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2분기 테슬라의 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6.6%까지 낮아졌다. 2020년 한때 15%를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수출 거점으로 무게중심 이동

이런 상황에서 상하이공장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내수 판매 중심이었던 공장이 점차 수출 거점으로 바뀌는 흐름이다. 올해 2분기에는 상하이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의 절반 이상이 해외로 수출됐다. 중국 경쟁사들 역시 자국 시장의 경쟁 심화를 피해 해외 판매를 늘리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테슬라의 최대 경쟁사인 BYD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중국 내 매출을 넘어섰다.

테슬라도 상하이공장의 수출 비중을 키우면서 중국 내 점유율 하락을 해외 판매로 상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8월 상하이산 차량의 전체 판매량이 전월보다 줄어든 만큼, 앞으로 중국 내수와 수출이 각각 얼마나 회복될지가 향후 관건으로 남아있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