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경주 수퍼차저, 옛 주유소 부지에 아시아 최초 오픈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테슬라 코리아가 2026년 4월 4일 경주에서 신규 수퍼차저 오픈을 기념한 무료 충전 이벤트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경주 수퍼차저는 과거 주유소로 쓰이던 부지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한 아시아 최초 사례로, 화석연료 인프라가 전기차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로 평가된다.
행사는 테슬라 오너뿐 아니라 타 브랜드 전기차 오너에게도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개방형으로 진행됐다.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전기차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 셈이다. 현장에는 사이버트럭 전시와 경주 지역색을 담은 한정판 스티커 증정, 모바일 서비스 점검,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역 특색 반영한 디자인, 새 명소로 기대
경주 수퍼차저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조성돼 단순한 충전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찾는 포토 명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옛 주유소 부지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에너지 인프라 전환의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판매 호조 속 인프라 투자 확대
테슬라 코리아는 최근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월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서며 국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4월 3일 출시된 모델 Y L도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성장에 맞춰 테슬라는 제품과 서비스, 충전 인프라 전반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에는 대전에 첫 충청권 스토어를 열었고, 4월 중순에는 전라권 최초의 광주 스토어 오픈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 내 수퍼차저 입점 확대와 추가 서비스 센터 설립도 계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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