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8월 전기차 비중 50.9%, 테슬라 1만400대로 압도적 1위
이 글은 오토데일리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8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등록이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981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늘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3.7% 줄어든 수치다. 올해 1~8월 누적 등록은 24만48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400대를 등록해 전체의 약 34.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BMW가 6180대로 뒤를 이었고, 메르세데스-벤츠 4037대, 중국 BYD가 3002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와 BYD 두 브랜드를 합치면 1만3402대로 전체 수입차 등록의 45%에 달한다. 상위 4개 브랜드의 점유율은 79.2%에 이른다.
전동화 차량이 90% 넘어
동력원별로 보면 전기차가 1만5183대로 50.9%, 하이브리드가 1만1923대로 40.0%를 차지했다. 두 동력원을 합치면 전체의 90.9%로, 가솔린(8.5%)과 디젤(0.6%)을 합친 내연기관 차량 비중은 10% 아래로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47.9%로 가장 많았고, 미국 브랜드가 35.7%, 중국 브랜드가 10.1%, 일본 브랜드가 6.3%였다.
모델별로도 테슬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모델Y 프리미엄이 7490대로 전체 1위, 모델Y L이 1746대로 2위를 기록했다. 두 모델Y를 합치면 9236대로 테슬라 전체 등록의 88.8%를 차지한다. BMW 520은 1270대로 3위에 올랐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등록이 1만7763대(59.6%), 법인 등록이 1만2054대(40.4%)였다. 개인 등록은 경기, 서울, 인천 순으로 많았고 법인 등록은 인천, 부산, 경남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 출시에 따른 재고 소진과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등록대수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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