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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 MT1, 미니 쿠퍼 크기로 사이버트럭 넘는 견인력 확보

참고 이미지사진 Bull-Doser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텔로가 소형 전기 픽업트럭 MT1의 최대 견인력을 3628kg(8000파운드)까지 끌어올렸다. 텔로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포레스트 노스는 개발과 시험 과정을 거치며 기존 6600파운드였던 견인력을 8000파운드로 높였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롱레인지의 최대 견인력 7500파운드보다 높은 수치다.

MT1은 전장 3860mm로 2도어 미니 쿠퍼와 비슷한 크기의 차체를 갖췄지만, 차량 중량 1995kg의 약 1.8배에 달하는 트레일러를 끌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짧은 전장에도 5인승 실내와 1524mm 길이의 적재함을 확보했으며, 실내와 적재함 사이의 미드게이트를 열면 적재 길이를 최대 2438mm까지 늘릴 수 있어 중형 픽업트럭에 준하는 활용성을 갖췄다.

파워트레인과 가격

상위 모델은 106kWh 배터리와 듀얼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약 500마력을 낸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미국 기준 563km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아직 미국 환경보호청(EPA) 공식 인증은 받지 않았다. 기본형인 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약 300마력에 목표 주행거리 418km를 갖추고 시작 가격은 4만 1520달러, 한화로 약 58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약 5만 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텔로는 2022년 제이슨 마크스, 포레스트 노스,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르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노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초기 테슬라 로드스터의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테슬라 공동창업자 마크 타페닝도 텔로 이사회 구성원이자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2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확보한 텔로는 올해 말 MT1의 초기 생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충돌 안전 인증과 생산설비 구축 등 남은 절차가 있어 실제 고객 인도 일정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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