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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이온어스와 이동형 ESS 개발 협약 체결

참고 이미지사진 Engineerchang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이온어스와 손잡고 전기 상용차 기반 미래 에너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군용 및 민수용 이동형 ESS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상용차 샤시·특장 플랫폼 기술과 이온어스의 ESS·배터리·전력 제어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력 공급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첫 협력 과제는 군 전술 환경에 최적화된 이동형 ESS 제품이다. 양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2.5톤급 전기트럭 기쎈(GIXEN) 라인업을 기반으로, 4륜구동(4WD) 시스템과 이온어스의 이동형 ESS 시스템을 탑재한 220kWh급 시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험지 주행과 기동성이 필요한 군 작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향후 군 소요 제기와 방산 분야 납품 실적 확보를 위한 실증도 추진된다.

민수·수출 확대까지 염두

군용 기술을 기반으로 2.5톤 및 5톤급 모델을 활용한 민수용 이동형 ESS 개발도 병행된다. 이동형 ESS는 전력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건설·산업 현장, 재난 지역, 군 작전 지역 등에서 필요한 곳으로 이동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에너지 공급 수단으로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전기 상용차의 활용 범위를 기존 물류 중심에서 에너지 공급 플랫폼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력 인프라 수요가 높은 해외 시장 진출도 함께 검토 중이며, 수출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이동형 ESS를 새로운 수출 전략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의 첫 결과물은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처음 공개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온어스 전시 부스에서 공동 개발 중인 이동형 ESS를 선보이며 상용차를 에너지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김태성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미래 상용차 시장은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수단에서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허은 이온어스 대표는 "국내 군 방산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까지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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