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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이온어스와 전기트럭 기반 이동형 ESS 개발 협력

참고 이미지사진 Stephen Craven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이온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용차 기반 이동형 ESS 사업에 나선다. 두 회사는 군용과 민수용 이동형 ESS 제품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기 상용차를 에너지 공급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첫 과제는 군 전술 환경에 맞춘 이동형 ESS 차량 개발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의 2.5톤급 전기트럭 기쎈(GIXEN)에 4륜구동 시스템과 이온어스의 이동형 ESS 시스템을 얹어 220kWh급 시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험지 주행과 기동성이 필요한 작전 환경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이후 군 소요 제기와 방산 납품 실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용 기술을 기반으로 2.5톤·5톤급 차량을 활용한 민수용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전력 인프라 없는 곳에 트럭이 배터리를 싣고 간다

이동형 ESS는 배터리 저장장치를 차량에 실어 필요한 장소로 옮기며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력망을 새로 구축하기 어려운 건설현장, 산업현장, 재난 현장, 군 작전 지역 등에서 특히 쓰임새가 크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력 공급 수단으로도 주목받으며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협업의 첫 결과물은 8월 2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공개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온어스 부스에서 공동 개발 중인 이동형 ESS 차량을 처음 선보이며 상용차의 에너지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양사는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력 인프라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해외 진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수출본부와 협업해 이동형 ESS를 새로운 수출 전략 상품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김태성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상용차 시장이 운송 수단을 넘어 에너지를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허은 이온어스 대표는 이번 협력이 이동형 ESS 대중화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방산 시장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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