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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공모가 1만2000원 확정, 18일부터 일반청약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자율주행 비전 AI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1,604개사가 참여해 38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확인된 수요 규모는 약 29조 원에 달했다. 참여 기관의 66.8% 이상이 희망 밴드 상단 또는 그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해외 기관 투자자의 경우 접수 물량 전체가 상단 이상 가격을 써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관 수요가 높았음에도 회사는 공모가를 밴드 하단으로 정했다. 김준환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이 상장 이후 주주가치를 높이고 공모주 시장에서 신뢰를 쌓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고객사와 진행 중인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한 사업성을 바탕으로 향후 피지컬 AI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함께 내비쳤다.

840억 원 확보, ADAS 인력과 플랫폼 고도화에 투입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약 840억 원 규모로, 회사는 이를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확보, 글로벌 영업망 강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통합형 ADAS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양산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낮아진 진입 문턱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공모가를 밴드 하단으로 낮춘 만큼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커질 전망이다. 자율주행과 ADAS 기술의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의 상장이 관련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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