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공모가 1만2천원 확정, 경쟁률 381대 1 기록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공모가를 1만2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604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381.30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66.8%(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해외 기관투자자의 경우 접수된 물량 전체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고, 이 중 약 26%는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써냈다.
공모가는 하단으로, 청약은 18~19일
3분의 2 이상의 기관이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스트라드비젼은 일반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으로 결정했다. 이는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99.4%를 커버하는 가격이다.
김준환 대표이사는 글로벌 고객사와 다양한 양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한 점, 향후 피지컬 AI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상장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공모주 시장의 장기적 신뢰 확보 의지를 담아 이번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KB증권 관계자는 공모규모 840억원대, 시가총액 6390억원대 규모임에도 경쟁률 381.30대 1로 약 29조원의 수요를 확보했다며, 최근 허수 청약 차단 제도 개편을 고려하면 우량 기관 수요로 이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달 자금은 R&D와 영업망 확대에 투입
공모가 확정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확보한 자금은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 Vision AI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고도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차량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공급하는 비전 AI 기업으로, 미국·일본·독일·중국 등에 약 3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3개 완성차 업체, 50개 차량 모델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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