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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Aptiv 통해 인도 상용차 30여개 차종에 ADAS 공급

참고 이미지사진 9yz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AI 기반 차량용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자동차 기술기업 Aptiv와 인도 시장향 전방카메라 비전 인식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9억 4,392만원(약 132만 5,738달러)으로 스트라드비젼 전년도 매출액의 10.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Aptiv 통해 세계 최상위권 상용차 제조사 공급망 진입

이번 계약은 Aptiv가 공급하는 인도 상용차 ADAS 프로그램에 스트라드비젼의 AI 비전 인식 솔루션을 탑재하는 프로젝트다. Aptiv는 센서, 컴퓨팅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ADAS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1차 부품사로, 최근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 중심의 ADAS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Aptiv가 공급하는 세계 최상위권 상용차 제조사 2곳과 전기상용차 전문 브랜드에 전방카메라 기반 비전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해당 솔루션은 향후 30여 개 차종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내연기관 상용차부터 전기상용차까지 아우르는 고객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인도는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세계 최대 상용차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최근 안전규제 강화로 ADAS 적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글로벌 경쟁사들도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초기 단계에 주요 제조사 공급망에 진입한 기업이 후속 차종 확대와 신규 플랫폼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흥시장 특성상 개발 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양산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계약 공시와 함께 김준환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의 회사 주식 장내매수도 이어졌다. 김준환 대표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30,870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지분을 9.94%에서 10.00%로 늘렸으며, 전봉진 CISO와 김준 CFO도 각각 6,274주, 3,300주를 매수했다. 회사는 이러한 행보를 중장기 성장성과 하반기 사업 성과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으로 설명했다.

김준환 대표는 "시장 초기에는 누가 먼저 공급망에 진입하느냐가 장기 경쟁력을 결정한다"며 "글로벌 ADAS 선도 솔루션들과의 경쟁을 거쳐 최상위권 상용차 프로그램에 기술이 채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글로벌 상용차 ADAS 시장 진출의 핵심 레퍼런스로 삼아 인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공급하는 비전 AI 기업으로, 국내외 약 300명의 직원을 두고 전 세계 13개 OEM, 50개 차량 모델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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