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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미세먼지 대비 차량 관리법, 에어컨 필터부터 점검해야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봄철 나들이가 늘어나는 가운데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로부터 차량과 탑승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관리 요령이 나왔다. 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기상청의 2026년 봄철 전망을 인용해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어 대기 정체에 따른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전하며, 실질적인 차량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품은 에어컨 필터다. 통상 6개월 또는 1만km 주행마다 교체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황사가 심한 시기에는 오염 상태에 따라 교체 시기를 앞당기는 편이 낫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고성능 필터를 쓰고, 주행 중에는 내기 순환 모드로 외부 오염 물질 유입을 줄이는 것이 좋다. 다만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졸음이 올 수 있어 공기가 맑은 구간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한다.

와이퍼·엔진·하부까지 챙겨야 할 봄철 점검 포인트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와 워셔액 점검도 필요하다. 유리에 쌓인 꽃가루와 먼지는 끈적한 막을 만들어 시야를 흐리게 하는데, 먼지가 쌓인 상태로 와이퍼를 바로 작동하면 미세한 돌가루가 유리에 흠집을 낼 수 있다.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한 뒤 와이퍼를 움직이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엔진 에어필터가 먼지로 막히면 흡기 효율이 떨어져 연비와 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엔진룸 내부 오염 여부도 정기적으로 살펴야 한다. 겨울철 제설제로 쓰인 염화칼슘은 차체 부식을 일으킬 수 있어 날씨가 풀린 직후 하부 세차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기온 상승에 맞춰 타이어 공기압을 다시 맞추고,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상태라면 주행 안정성과 연비를 위해 사계절용으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리본카는 세계적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6년 연속 인증받은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RTC를 통해 내시경 카메라로 엔진룸 내부까지 진단하는 점검 기준 RQI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인도 전에는 엔진오일 세트 무상 교환, 타이어 공기압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피톤치드 연무 서비스까지 제공해 별도 정비소 방문 없이 바로 나들이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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