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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바니 듄, 800마력 V10 오프로드 슈퍼카 7대 한정 공개 예고

참고 이미지사진 Stephen Craven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미국 고성능 자동차 업체 레즈바니가 오프로드 슈퍼카 '듄(Dune)'을 이달 말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단 7대만 생산되는 이 모델은 800마력 V10 엔진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결합한 극단적인 성격의 차량으로 개발됐다. 레즈바니는 최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이 모델을 회사가 지금까지 시도한 가장 대담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티저를 보면 듄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계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면 실루엣은 우라칸과 비슷하지만 후면부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 유리를 제거하고 원형 그래픽과 가로형 LED 조명을 결합한 독자적인 테일램프를 달아 기존 람보르기니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차체에는 전용 카본파이버 와이드바디 키트와 공격적인 오프로드 타이어, 높인 서스펜션이 적용되며 루프 레일, 보조 주행등, 루프 흡기구 등 험로 주행을 위한 장비도 추가된다.

610마력 스테라토의 공백을 노리다

파워트레인은 5.2리터 V10 엔진에 슈퍼차저를 더해 최고 출력이 800마력에 달한다. 사륜구동으로 구성돼 비포장 도로에서도 높은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차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최근 슈퍼카 시장에서 보기 드문 오프로드 콘셉트의 계보가 있다. 람보르기니는 2022년 우라칸 스테라토를 통해 슈퍼카의 활용 영역을 오프로드까지 넓혔다. 스테라토는 일반 우라칸보다 44mm 높은 지상고와 전용 랠리 모드를 갖추고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으로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를 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에 도달해 시장에서 예상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람보르기니가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하면서 스테라토는 단종됐다.

레즈바니는 이 공백을 노리고 있다. 회사 측은 듄이 단순히 차고만 높인 슈퍼카가 아니라 이국적인 슈퍼카의 감성과 어떤 길도 달릴 수 있는 자유를 결합한 새로운 종류의 퍼포먼스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가격과 성능 제원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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