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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넥스트라이즈 2026서 AI 오케스트레이터 등 미래 모빌리티 공개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르노코리아가 6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기술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가해 모빌리티 비전과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선보였다. '모빌리티 심포니'를 콘셉트로 꾸린 전시 부스에서는 국내 연구진이 개발 중인 통합 AI 기술 'AI 오케스트레이터' 베타버전이 공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차량의 여러 기능을 하나로 묶어 운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다. 운전자가 선호하는 시트 위치, 실내 온도, 드라이빙 모드 등을 음성으로 저장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일정과 연동해 목적지를 추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친구가 짐을 들고 오고 있다'고 말하면 트렁크 개폐와 시트 위치 조정을 AI가 스스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파트너사와 함께 만든 미래 모빌리티

행사장에는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스매시랩스, 발레오 등 파트너사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카카오모빌리티 존에서는 그랑 콜레오스에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한 콘셉트카를 통해, 별도 외부 기기 없이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카카오 T 택시기사 앱을 이용하는 시연이 이뤄졌다. 티맵모빌리티 존에서는 실제 주행 환경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차세대 3D 내비게이션 콘셉트가 처음 공개됐으며,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르노코리아 적용 여부에 대한 기술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스매시랩스와 발레오 존에서는 각각 필랑트에 탑재된 AI 생성 음악 리듬 게임 'R:러쉬',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확장 현실 게임 'R: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르노그룹 니콜라 샹프티에 혁신담당 부사장은 '퓨처레디' 전략 아래 지능형 주행 기술과 커넥티비티 서비스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지스 브리뇽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담당 디렉터는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에 이미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언급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19일 창업진흥원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AroundX'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창업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검토, 적용가능성 검토 등 협력 사항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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