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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2027년형·에뚜알 에디션 출고 시작, 필랑트 테크노도 합류

사진 JustAnotherCarDesigner · CC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르노코리아가 중형 패밀리 SUV 그랑 콜레오스의 2027년형 모델과 특별 사양인 에뚜알(étoile) 에디션을 공개했다. 여기에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테크노 트림도 9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회사 대표이사는 니콜라 파리다.

출시 2주년을 맞은 그랑 콜레오스는 연식 변경과 함께 새틴 녹턴 블루 외장 컬러를 새로 더했다. 판매의 중심축인 중간 트림 아이코닉은 가격 경쟁력을 다듬는 방향으로 손질됐다.

아이코닉 트림, 유리 사양이 달라졌다

2027년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아이코닉 트림의 윈드실드 구성이다.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가 기본 적용되고, AR-HUD(헤드업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솔라 윈드실드 글라스가 함께 들어간다. 프레임리스 룸미러도 새로 적용됐다.

차음 유리는 여러 겹 사이에 소음을 잡아주는 층을 넣어 고속 주행 중 유입되는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줄이는 사양이다. 솔라 유리는 태양열과 자외선을 걸러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두 사양 모두 상위 트림에서만 볼 수 있었던 구성인데, 판매 비중이 높은 중간 트림에 들어갔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앞유리 교체 시 알아둘 점

차주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도 여기서 나온다. 차음이나 솔라 기능이 들어간 앞유리는 일반 유리와 규격이 다르다. 파손으로 교체할 때 동일 사양이 아닌 유리로 바뀌면 정숙성이나 열 차단 성능이 원래와 달라진다. 견적을 받을 때 순정과 같은 사양인지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AR-HUD를 선택한 차량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앞유리에 영상을 투사하는 구조여서, 대응 규격이 아닌 유리로 교체하면 상이 겹쳐 보이거나 초점이 어긋날 수 있다. 카메라 기반 주행 보조 장비가 함께 달린 차량이라면 유리 교체 후 센서 재정렬 작업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필랑트 테크노 트림은 9월부터 순차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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