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SV 블랙, 3억 6267만 원 국내 출시…올블랙 최상위 트림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JLR 코리아가 레인지로버 SV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SV 블랙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세레니티, 인트레피드 에디션에 이어 SV 라인업을 마무리하는 이번 모델은 깊은 어둠을 형상화한 딥 인 블랙 테마를 전면에 내세웠다. 국내 출시 가격은 원 케어 패키지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해 3억 6267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동식 사이드 스텝 등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구매는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세계 최초 센서리 플로어, 발끝까지 전해지는 진동
이번 모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도입된 몰입형 센서리 플로어다. 기존 바디 앤 소울 시트에 이어 바닥 매트에도 햅틱 피드백을 적용해, 음악을 들을 때 귀뿐 아니라 발끝부터 등까지 진동으로 전달되는 청취 경험을 구현했다. 전석과 후석 바닥에 내장된 4개의 트랜스듀서가 시트 장치와 연동하며, 인공지능 최적화 소프트웨어가 메리디안 시그니처 서라운드 시스템과 맞물려 작동한다. 특히 탑승자의 심박수 변이를 분석해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6가지 웰니스 프로그램이 탑재돼, 이동 수단을 넘어 휴식 공간을 지향한다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드러낸다.
올블랙 디자인과 국내 첫 비스포크 스튜디오
외관은 나르빅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돼 전면 메시 그릴과 보닛 레터링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했다. 23인치 단조 휠과 브랜드 최초로 어두운 톤을 적용한 브레이크 캘리퍼가 스포티함을 더한다. 실내는 새틴 블랙 마감을 기본으로, 니어 아닐린 에보니 가죽 시트에 독창적인 자수와 패턴을 새겼다. 스티치 라인을 최소화한 싱글 패널 시트 커버가 처음 도입됐고, 기어 시프트에는 새틴 블랙 세라믹 소재가 쓰였다.
출시와 함께 강남 전시장에는 국내 최초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도 문을 열었다. 한국 전통 건축의 처마와 지붕선에서 영감을 받은 이 공간에서는 고객이 디자이너와 함께 7단계 커미셔닝 프로세스를 거쳐 페인트 색상, 실내 소재, 자수 디테일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주행 성능 면에서는 최고 출력 615마력의 V8 엔진이 탑재돼 대형 SUV임에도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구매 시에는 4인승 또는 5인승 롱 휠베이스 구성 중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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