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램 1500, 부산모빌리티쇼서 영남권 최초 공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차봇모터스가 26일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2026년식 램(Ram) 1500을 영남권 최초로 공개했다. 전시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7월 5일까지 이어지며, 럭셔리 풀옵션 트림 리미티드(Limited)와 고성능 오프로드 트림 RHO 두 가지가 나란히 소개된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세대교체다. 기존 대배기량 V8을 걷어내고 3.0리터 허리케인 HO(High-Output)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72.0kg·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km까지 4.6초에 도달한다. ZF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8HP75)와 맞물려 일상 주행의 편안함과 고하중 견인 시 필요한 토크를 함께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두 트림, 다른 성격
리미티드는 나투라 플러스 가죽과 리얼 오픈 포어 우드 소재를 실내 전반에 적용했다. 1열은 열선·통풍·메모리에 5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더했고, 2열도 최대 8도 리클라이닝과 열선·통풍을 갖췄다. 차고를 5단계로 조절하는 액티브 레벨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된다.
RHO는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췄다. 롱 트래블 서스펜션과 빌스타인 블랙호크 e2 어댑티브 댐퍼가 지형·속도·제동·조향 데이터를 초당 수백 번 연산해 네 바퀴 댐핑 압력을 실시간 제어한다. 18인치 비드락 휠, 35인치 타이어, 와이드 오버펜더에 런치 컨트롤과 9가지 주행 모드 다이얼, 알루미늄 패들 시프터가 더해졌다.
공통 사양과 디지털 콕핏
두 트림 모두 최대 88도까지 열리는 멀티펑션 테일게이트와, 적재함 양옆 공간을 방수 수납함으로 쓰는 램박스(RamBox) 카고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조수석 전용 10.25인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는 픽업트럭 최초 적용 사례로, 특수 편광 필름 덕분에 운전석에서는 화면이 보이지 않아 동승자가 내비게이션·카메라 뷰·미러링을 독립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14.4인치 세로형 센터 터치스크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0인치 HUD까지 더하면 실내 스크린 면적만 50인치가 넘는다.
900와트 앰프와 19개 스피커로 구성된 하만카돈 오디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트레일러 후진 조향 제어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등 100가지 이상의 편의·안전 사양도 기본이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첨단 편의장비와 서스펜션 기술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국내 풀사이즈 픽업 시장에서 사실상 독주 체제였던 포드 F-150 구도에 램 1500이 실질적인 경쟁자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초기 판매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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