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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창덕궁 낙선재서 K-헤리티지 아트展 6일까지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포르쉐코리아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낙선재에서 특별전 'K-헤리티지 아트展, 이음의 선(線)'을 연다. 국가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지원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다시 보여주자는 취지다.

전시 주제는 '몽로(夢路)-꿈의 길에 서다(Driven by Dreams)'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를 포함한 전통 장인들이 걸어온 시간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내는 구성이다. 참여 인원은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와 현대 작가를 합쳐 48명, 작품은 전통공예와 회화, 설치, 사진 등 여러 장르에 걸쳐 160여 점에 이른다.

낙선재에서 석복헌·수강재로 이어지는 동선

관람 동선 자체가 전시의 메시지를 담았다. 낙선재에서 석복헌, 수강재로 이어지는 공간을 따라 걸으면 전통의 계승에서 시작해 현대적 해석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순서대로 볼 수 있다. 과거의 기술이 현재의 작업으로, 다시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과정을 공간 이동으로 체감하도록 짠 셈이다.

포르쉐코리아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함께 만든 협업 작품도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다. 나전·칠과 금박 같은 한국 전통 공예 기법을 활용했다. 장인의 손기술을 브랜드 결과물에 직접 얹은 형태여서, 전시장에서 전통 공예와 현대 작가의 작업이 한 공간에 놓이는 이번 기획의 성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2022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연장선

이번 행사는 포르쉐코리아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의 일환이다. 일회성 문화 마케팅이 아니라 몇 해에 걸쳐 축적해 온 활동의 올해분이라는 점에서, 무형유산 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현장을 찾은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음악과 영화, 드라마 등 이른바 K-컬처를 넘어 한국의 문화유산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가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시는 6일까지 열린다. 궁궐 건축 안에서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을 같은 동선으로 훑어볼 수 있는 자리라, 자동차 브랜드가 주최한 행사라는 사실과는 별개로 문화유산 관람 목적으로도 찾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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