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창덕궁 낙선재서 K-헤리티지 전시 개막
이 글은 오토데일리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포르쉐코리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문화유산 전시 'K-헤리티지 아트展, 이음의 선(線)'을 열었다. 지난 1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몽로(夢路)-꿈의 길에 서다(Driven by Dreams)'를 부제로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를 포함한 전통·현대 작가 48명이 참여해 1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낙선재에서는 금박, 소목, 칠, 자수 등 전통 재료와 기법을 이어온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장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석복헌에서는 전통기법을 계승한 작품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수강재에는 국내외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놓인다.
포르쉐 크레스트, 전통 공예로 재탄생
이번 전시의 특징은 포르쉐코리아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협업 작품이다. 칠장 정수화가 만든 '보석함'은 옻칠과 자개를 활용하는 조패 기법에 포르쉐 크레스트와 목단 문양을 접목했다. 금박장 김기호의 '포르쉐 금빛 길상 [고려불화 별문]'은 고려불화의 별문양과 포르쉐 크레스트를 순금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자동차 브랜드의 상징이 전통 공예 기법 안에서 새롭게 해석된 사례다.
전시 기간 창덕궁 입장객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작품을 볼 수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는 5년째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를 운영하며 국가무형유산 전승과 관련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해왔다. '찾아가는 꿈의 교실',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전승공예특별전 '열 번째 용의 아이와 상상동물' 등이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12억2100만원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시에 대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자리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이 다음 세대와 세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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