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포르쉐 전기 718 박스터·카이맨, 취소설 딛고 예정대로 개발 확정

사진 OWS Photography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포르쉐가 개발 지연과 비용 증가로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차세대 순수전기 718을 당초 계획대로 선보이기로 했다. 마이클 라이터스 포르쉐 CEO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전기 718이 경제적으로 가장 적절한 해법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훌륭한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최근 불거졌던 박스터와 카이맨 전동화 프로젝트 중단설은 일단락됐다.

포르쉐는 2021년 미션 R 콘셉트로 전기 스포츠카의 방향을 제시하고 2022년 차세대 718의 전동화 전환을 공식화했지만,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과 고성능 배터리 개발 비용이 늘어나고 글로벌 전기차 수요마저 둔화하면서 출시 일정이 계속 밀려왔다. 지난 1월 취임한 라이터스 CEO는 이 과정에서 포르쉐의 전동화 투자와 제품 계획 전반을 재검토해왔다. 일부 외신은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에 관련 부품과 기술을 공유할 가능성이 프로젝트 유지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지만, 라이터스 CEO는 모든 프로젝트를 포르쉐 관점에서 먼저 판단하고 경제성을 검토한 뒤 그룹 내 시너지를 고려한다고 선을 그었다.

차체 비율 유지하며 배터리·모터 중앙 배치

차세대 718은 박스터와 카이맨 특유의 차체 비율과 주행 감각을 살리면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차량 중심부에 가깝게 배치하는 방향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배터리 용량, 모터 출력, 주행거리,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내연기관 버전의 병행 여부도 이번 인터뷰에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전기 모델과 별개로 향후 발표를 지켜봐야 할 부분으로 남았다. 포르쉐는 올가을 관련 내용을 추가로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라이터스 CEO는 911보다 상위에 위치할 새로운 플래그십 스포츠카 출시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과거 918 스파이더와 같은 한정 생산 슈퍼카 성격이 거론되지만 차체 형태와 파워트레인, 개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판매 부진으로 단종설이 돌던 타이칸에 대해서는 세부 모델 수를 줄여 라인업을 단순화하되, 이미 이뤄진 투자를 감안해 단기간 내 생산을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박스터 타는 분들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