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완전변경, 2027년 세단으로 주행거리 800km 목표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폴스타가 2027년 완전변경 모델로 신형 폴스타 2를 내놓는다. 기존 크로스오버 형태를 벗고 낮고 날렵한 스포츠 세단으로 방향을 바꾸며,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디지털 기술도 함께 개선될 예정이다. 신형 폴스타 2는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기존 모델을 완전히 대체하는 후속 모델이다. 앞선 폴스타 2는 2020년 출시 후 글로벌 누적 판매 18만 대를 넘기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존 폴스타 2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고객이 원했던 부분을 개선하겠다며 차체를 늘려 2열 공간을 넓혔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아우디 e-트론 GT와 7세대 폭스바겐 골프를 작업한 필립 뢰머스 폴스타 디자인 총괄이 주도하며, 차체를 낮추고 수평적 요소를 강조해 더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게 된다. 기존 모델이 크로스오버와 패스트백을 결합하고 SUV풍 클래딩을 적용했던 것과 달리, 신형은 전통적인 스포츠 세단에 가까운 형태로 바뀐다. 전장은 현행 약 4600mm에서 약 100mm 늘어나 BMW 3시리즈와 비슷한 크기가 될 전망이다.
배터리·플랫폼 대거 교체
구체적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플랫폼과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폴스타 2 기본형은 최고출력 268마력에 WLTP 기준 최대 554km,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최대 657km, 듀얼모터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416마력을 냈다. 신형은 볼보 EX60의 차세대 전기차 기술 일부를 공유하며,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최대 주행거리가 800km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외신은 전망했다. 현재 최대 200kW 수준인 DC 급속충전 성능도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폴스타 2는 지리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돼 볼보, 지커, 지리자동차와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를 공유한다. 같은 플랫폼은 2028년 출시될 중형 SUV 폴스타 7에도 쓰인다. 로쉘러 CEO는 그룹 차원의 플랫폼 통합으로 세계적 수준의 전기차 기술을 활용하게 됐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와 중앙집중형 컴퓨팅 시스템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폴스타 2는 2027년 공개 후 같은 해 여름 유럽부터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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