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 SUV 공개…부산 생산, 544마력에 뒷유리 부활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 SUV'를 2일 공개했다. 컴팩트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전 세계에 판매되는 물량 전부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만든다. 폴스타는 부산공장에서 이미 생산에 들어갔으며 첫 물량이 고객 인도를 위해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폴스타 4 쿠페의 날렵한 차체와 듀얼 블레이드 헤드램프 같은 핵심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남기고, 루프라인을 직선적으로 다듬고 테일게이트를 수직에 가깝게 세워 SUV다운 비례와 공간을 확보했다. 후면을 세운 덕분에 2열 헤드룸은 쿠페 대비 2.5cm 늘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30리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65리터이며 앞뒤 수납공간을 모두 더한 전체 용량은 1680리터다.
뒷유리가 돌아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 유리다. 폴스타 4의 상징이자 논쟁거리였던 '뒷유리 없는 디자인'을 버리고 리어 글라스를 다시 넣었다. 룸미러도 일반적인 거울식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짐을 가득 실어 후방 시야가 가릴 때를 대비한 디지털 룸미러는 선택 사양으로 남겼다.
차주 입장에서 이 변화는 단순한 취향 문제가 아니다. 카메라 화면만 보던 구조에서 실제 유리를 통해 뒤를 보는 구조로 돌아오면서, 뒷유리의 상태와 시야 확보가 다시 주행 안전과 직결된다. 후면 유리 관리나 필름 시공을 고려하는 운전자라면 룸미러 시야를 기준으로 판단할 여지가 생긴 셈이다.
파워트레인과 충전
구동계는 폴스타 4 쿠페와 같은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싱글 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 두 가지로 운영된다. 리어 모터 사양은 최고출력 272마력(200kW), 최대토크 343Nm를 내며 WLTP 기준 최대 630km를 달린다. 0→시속 100km 가속은 7.3초다. 듀얼 모터 AWD는 544마력(400kW), 686Nm로 같은 구간을 3.9초에 끊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600km다.
두 사양 모두 100kWh 배터리를 기본 탑재한다. 급속 충전은 최대 200kW DC를 지원하며, 일부 시장에서는 최대 22kW AC 충전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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