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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신차 7종, 2030년까지 차세대 208 시작으로 세대교체

참고 이미지사진 Matti Blum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푸조가 내년 공개되는 차세대 전기 해치백 E-208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 신차 7종을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소형차부터 준중형 해치백, 왜건, 크로스오버까지 주력 제품군을 전면 교체하면서 연간 글로벌 판매량을 15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알랭 파베이 푸조 CEO는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208과 2008, 그리고 308 해치백과 308 SW, 408을 대체할 신차들을 차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7년 E-208부터 순차 공개

계획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모델은 2027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차세대 E-208이다. 이 모델에는 스텔란티스가 새로 개발한 소형차 전용 플랫폼 STLA 원이 처음 적용되며, 2028년에는 같은 플랫폼을 쓰는 전기 SUV E-2008이 뒤따른다. STLA 원은 순수전기차를 우선으로 개발됐고, 스텔란티스는 향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룹은 2035년까지 이 플랫폼 기반 차량의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을 200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E-208과 E-2008에는 차량의 주요 기능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통합하는 STLA 브레인 전기전자 아키텍처가 함께 적용된다. 빠른 데이터 처리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스티어 바이 와이어를 비롯한 차세대 조향과 운전자 보조 기술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준중형 라인업도 전면 교체

푸조는 현재 판매 중인 308 해치백과 308 SW 왜건, 패스트백 크로스오버 408을 대체하는 신차 3종도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와 별개로 중국 시장에서는 둥펑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세단과 SUV 각 1종을 내년부터 현지에 투입해 축소된 브랜드 입지를 회복한다는 목표다.

현재 푸조는 연간 약 110만대를 판매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글로벌 판매 150만대, 유럽 판매는 현재 약 80만대에서 1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E-208과 E-2008이 푸조뿐 아니라 스텔란티스 소형 전기차 전략 전반의 경쟁력을 가늠할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룹 내에서 STLA 원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장 먼저 적용하는 만큼, 신차의 가격과 품질, 개발 속도가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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