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대신증권과 코스닥 상장 주관 계약 체결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차량용 하이퍼바이저 가상화 기술 기업 페르세우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최종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국내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끝에 대신증권을 파트너로 낙점했으며, 지난 14일 대신증권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서상범 페르세우스 대표와 나유석 대신증권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협업 의지를 다졌다.
SDV 시대 핵심 기술로 주목
페르세우스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환경에서 여러 운영체제와 핵심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차세대 하이퍼바이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제 기능 안전 표준인 ISO 26262의 최고 등급 ASIL-D 인증을 CPU와 MCU 환경에서 동시에 획득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반도체 기업들의 주목을 받는 배경이 됐다. 현재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기능 안전성 검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차량이 소프트웨어로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하드웨어 위에서 충돌 없이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가상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페르세우스의 하이퍼바이저 기술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축으로 꼽히며,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ASIL-D 인증 확보는 기술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공모자금으로 사업 영역 확장 계획
페르세우스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투자와 사업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쌓은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산, 스마트 팩토리, 휴머노이드, 인공위성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혀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서상범 대표는 이번 IPO가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대신증권 측도 SDV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라며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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