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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카, 렌터카 플릿 연동해 '플릿 상품화 플랫폼'으로 전환

참고 이미지사진 Matti Blum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휴맥스모빌리티 자회사 피플카가 차량을 직접 보유하는 기존 카셰어링 구조에서 벗어나, 전국 렌터카 파트너의 플릿을 미들웨어로 연동해 투루카와 카카오T 등 외부 플랫폼 수요 채널에 연결하는 '플릿 상품화 플랫폼'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했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사인 카일이삼제스퍼를 비롯한 전국 렌터카 파트너 차량을 기반으로 자산경량화(Asset Light) 모델 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이 구조에서 렌터카 파트너는 보유 차량의 활용 기회를 늘리고, 피플카는 차량 보유 부담 없이 상품 운영과 수요 채널 연동으로 거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도 왕복, 편도, 비대면 렌트 등 목적에 맞는 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공급자·플랫폼·이용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왕복·편도 겸용 차량으로 가동률 개선

현재 피플카의 차량 이용 상품은 왕복 카셰어링, 리턴프리(편도), 비대면 렌트로 다변화됐다. 왕복 상품은 기존 카셰어링 수요를, 리턴프리는 편도 이동 수요를, 비대면 렌트는 일·주·월 단위 단기 렌트 수요를 각각 담당한다.

이 중 리턴프리는 왕복 예약이 없는 시간대의 차량을 편도 수요로 전환하는 상품으로, 왕복 중심 카셰어링의 비가동 시간 문제를 보완한다. 피플카는 1대의 차량을 왕복과 편도에 함께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용 효율을 높이고 있는데, 지난 4월 기준 이런 겸용 차량은 일평균 대당 2.7회 이용돼 왕복 전용 차량(대당 1.1회)보다 이용률이 높았다. 연휴가 많았던 5월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리턴프리 이용자의 반복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월평균 3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출퇴근·외근·출장·심야 이동 등 반복적 목적에 맞는 생활형 편도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피플카는 앞으로 투루카, 카카오T 외에도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왕복·리턴프리·비대면 렌트 상품을 고도화해 자산경량화 기반 운영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종형 피플카 공동대표는 "파트너 차량의 활용 기회와 이용자 선택지를 함께 높이는 구조로 차량 이용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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