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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누적 주행 14만km 넘어 덕수궁·도쿄 진출

참고 이미지사진 9yz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데일리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2023년부터 국내외 150여개 현장에서 로봇 '뉴비'를 운영하며 2026년 상반기까지 누적 주행거리 14만6721km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한 해에만 로봇 서비스를 4만4638회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쌓은 데이터를 순찰, 병원 물류, 해외 배달 등 새로운 서비스로 확장 적용하고 있다.

회사가 내세우는 핵심은 '공간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전략이다. 한 현장에서 확보한 공간 구조,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 출입 조건 등의 데이터를 다른 공간과 임무에도 재활용해 로봇의 이동과 작업 방식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로봇이 주행 중 5방향 카메라로 수집하는 영상은 공간 인지 데이터로 전환되며, 이렇게 생성되는 데이터양은 연간 약 1억4500만건에 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적용 현장 확대

실제 적용 사례도 늘고 있다. 덕수궁에서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운영하는 순찰로봇 '순라봇'에 뉴빌리티 기술이 적용돼 주·야간 순찰과 화재, 쓰러짐 등 이상 상황 감지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숲에도 하반기 중 순찰로봇이 투입될 예정으로, 보행자가 많은 야외 공간에서 임시 시설물과 날씨·시간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본관과 약 400m 떨어진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사이 물류 운송에 로봇이 투입돼 실내에 머물지 않고 건물 밖으로 나왔다가 다른 건물 내부로 다시 들어가는 실내외 연계 주행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일본 배달 플랫폼 데마에칸과 함께 도쿄 시부야구 사사즈카에서 로봇 배달 실증을 진행 중이다. 국내 도심에서 쌓은 보행자 대응 기술을 일본의 교통환경과 배달 절차에 맞춰 접목하고 있다.

다음은 휴머노이드

뉴빌리티는 이달 말 미디어 프리뷰 '빌리: 더 퍼스트룩'을 통해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빌리'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빌리는 뉴비가 축적한 실내외 자율주행과 공간 인지 기술을 바탕으로 이동뿐 아니라 제조, 운송, 조작 작업까지 하나의 임무로 수행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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