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MINI 컨트리맨 전기차, SiC 인버터로 주행거리 381km 확보

참고 이미지사진 Hasiči Karlovarského kraje HZS KVK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MINI 코리아가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과 동일한 66.5kWh를 유지하되,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실사용 가능한 순 용량을 65.2kWh까지 끌어올렸고, 여기에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를 새로 적용해 전력 변환 손실을 줄였다.

모델은 앞바퀴굴림 방식의 E와 사륜구동 방식의 SE ALL4 두 가지로 나뉘며, 클래식·페이버드·JCW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E 모델은 복합 전비가 4.8km/kWh에서 5.3km/kWh로 개선되면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49km에서 381km로 32km 늘었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25.5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가 걸린다. SE ALL4는 전비가 4.4km/kWh에서 5.0km/kWh로 향상돼 주행거리가 361km까지 늘었고, 313마력과 50.4kg·m의 토크로 5.6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두 모델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올랐다.

새 배터리 없이 끌어올린 주행거리

이번 개선의 핵심은 배터리 셀 자체를 바꾸지 않고도 주행거리를 늘렸다는 점이다. 전륜에는 구름 저항을 낮추는 저마찰 휠 베어링을 적용했고, 차체 공력을 다듬어 공기저항계수 0.26을 달성했다. SiC 인버터, 베어링, 공력 개선이 맞물리면서 32~35km의 주행거리 증가로 이어졌다. 배터리 신규 개발 없이 소프트웨어와 부품 개선만으로 상품성을 높인 사례로, 최근 전기차 업계에서 늘고 있는 방식이다.

실내에서는 기존 SE ALL4에만 있던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가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확대됐다. 대시보드에는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토글 바가 적용됐고, 4:2:4 비율로 접히는 뒷좌석 등받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3D 뷰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JCW 트림에는 차선 변경 어시스트와 비상 제동 어시스턴트 등이 더해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적용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준 E 클래식이 5890만원, SE ALL4 페이버드가 6350만원, SE ALL4 JCW가 6610만원이다. 6000만원대 전기 SUV 시장에서 경쟁 모델들과의 가격 대비 상품성 비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