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레, 함부르크 물류센터서 하루 1만개 부품 처리…120개국 공급
이 글은 오토데일리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독일 애프터마켓 부품업체 마일레(MEYLE)가 함부르크 중앙 물류센터를 통해 하루 1만개 이상의 주문 품목을 처리하며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2만9000㎡ 규모의 이 물류센터는 5만6000개의 팔레트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조향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드라이브트레인, 필터, 열관리 엔진 냉각, 전기차용 솔루션 등 승용차와 경상용차용 부품 2만4000개 이상을 취급한다.
함부르크에는 물류시설뿐 아니라 제품 개발 테스트, 품질관리, 영업, 고객서비스, 데이터 관리 조직도 함께 있어 입고와 재고관리부터 배송, 통관 수출까지 한 곳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는 구조다. 마일레는 이 시스템을 통해 주문 충족률을 최대 9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가나 제품군별 실제 충족률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정확한 부품 매칭도 핵심
애프터마켓에서는 재고 확보 못지않게 차량에 맞는 부품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마일레는 자동차 부품 데이터베이스 텍독(TecDoc)에 차량 적용 정보와 제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텍독을 운영하는 텍얼라이언스(TecAlliance)로부터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데이터 공급업체로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레퍼런스 번호와 차량별 적용 정보, 제품 설명을 물류 재고와 연계해 오주문과 반품을 줄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 정비센터까지 운영하는 유일한 시장
한국에서는 부품 유통과 함께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통해 전국 61곳의 정비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는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를 대상으로 한다. 마일레가 진출한 약 120개국 가운데 부품 공급을 넘어 자체 정비 서비스까지 운영하는 시장은 한국이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마일레 AG 측은 아시아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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