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국 동일가격 신차 판매 '리테일 오브 더 퓨처' 시행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국 11개 공식 파트너사와 함께 새로운 신차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를 오늘부터 시행한다. 이번 방식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과 서비스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차량 선택, 상담, 계약, 인도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고객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시장 상황에 맞춰 설정된 가격을 바로 확인하고, 제품 정보와 금융 혜택을 비교한 뒤 온라인이나 전시장에서 계약금을 내거나 시승을 신청할 수 있다.
구매 절차와 인도 방식 변화
구매 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배정된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가 차량 설명과 견적 안내를 맡고, 계약서 작성이나 잔금 납부 같은 이후 절차는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 재고를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원하는 사양의 차량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고, 어느 전시장에서 인도받든 동일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기존 파트너사들은 판매 경쟁 대신 맞춤형 상담, 시승, 사후 관리 등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벤츠 코리아와 파트너사들은 지난해부터 협의를 이어왔고, 지난 2월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는 이번 도입을 판매 방식 변화를 넘어 구매 과정 전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전략적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판 에디션과 금융 프로모션
제도 시행을 기념해 E 200 AMG 라인과 GLC 300 4MATIC AMG 라인을 기반으로 한 한정판 RoF 에디션도 함께 출시된다. 미리 물량을 확보해 인도 대기 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으로, E클래스는 1,000대, GLC와 GLC 쿠페는 각각 200대씩 판매된다. 이달 말까지는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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