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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LA 전기차, 국내 사전계약 시작…가격 5290만원부터

사진 Dinkun Chen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 올-뉴 일렉트릭 CLA의 국내 사전 계약을 1일부터 시작했다. 이 모델은 벤츠의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 MMA를 처음 적용한 차량으로, 순수전기 구동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구동 방식을 함께 선보인다.

전기차 라인업은 CLA 200 electric과 CLA 250+ electric으로 나뉘며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CLA 200 electric은 Essential, Advanced, AMG Line 론치 에디션 3종으로, CLA 250+ electric은 기본형과 AMG Line 론치 에디션 2종으로 나온다. 가격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5%를 반영해 5290만원부터 6770만원까지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Public의 PLUS 요금제가 1년간 제공된다.

성능과 충전, 실내 공간이 핵심

CLA 200 electric은 최고 출력 165kW(221마력), CLA 250+ electric은 200kW(268마력)를 낸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최대 542km, 792km다. 두 모델 모두 800볼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춰 CLA 200 electric은 최대 200kW, CLA 250+ electric은 최대 320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각각 약 20분, 22분이 걸린다.

실내에는 10.25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4인치 중앙·동승석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유리 패널로 이어지는 MBUX 슈퍼스크린이 적용됐다. 새 차량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이 결합된 AI 음성 비서를 지원하며, 한국 고객을 위해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LG유플러스와 함께 개발한 라이브TV+,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등 국내 서비스도 넣었다.

차체 치수도 늘었다.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61mm 길어졌고 앞좌석 레그룸 11mm, 헤드룸 16mm, 뒷좌석 헤드룸이 28mm 각각 늘었다. 전 라인업에 파노라믹 루프가 기본 적용되고, 전기차 모델에는 101L 용량의 전면 트렁크가 추가됐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모델인 CLA 220과 CLA 220 AMG Line 론치 에디션은 9월 중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각각 5990만원, 6290만원이다. 최고 출력 140kW 엔진에 최대 22kW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주행 보조 기능으로는 디스트로닉과 스티어링 어시스트를 결합한 SAE 레벨 2 수준의 MB.DRIVE 어시스트가 대부분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방향지시등 조작만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기능과 후진 경로를 기억해 자동으로 후진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사전 계약은 전국 65개 벤츠 공식 전시장과 벤츠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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