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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GT 43, 후륜구동 421마력 엔트리 쿠페로 국내 출시

사진 Tokumeigakarinoaoshima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MG GT 라인업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43을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해 나온 GT 55 4MATIC+,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GT 63 S E 퍼포먼스에 이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모델이 추가되면서 AMG GT 라인업이 세 가지 트림으로 완성됐다.

GT 43은 기존 V8 모델과 달리 후륜구동 구조에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kgf·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80km/h다. 엔진에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기술이 반영된 전자식 배기가스 터보차저가 들어가 저회전부터 반응성을 높였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최대 10kW의 추가 출력을 더하고, 코스팅과 회생 제동 기능으로 효율성도 챙겼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자동이 맞물린다.

디자인과 편의사양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등 AMG GT 특유의 비율은 유지하면서 전면 에이프런과 전륜 펜더 트림, 후면 리어 에이프런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원형 듀얼 배기구와 실버 브레이크 캘리퍼도 GT 43만의 요소다. 실내는 2+2 시트에 최대 675L까지 늘어나는 적재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국내 사양에는 3세대 MBUX 기반 티맵 오토,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AMG 트랙 페이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멀티컨투어 시트,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파노라믹 루프, 360도 카메라 등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한정판 론치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0대 한정의 AMG GT 43 론치 에디션도 함께 나온다. 하이테크 실버 메탈릭 외장에 레드 페퍼 블랙 나파 가죽 인테리어를 조합했고 AMG 나이트 패키지와 마누팍투어 블랙 크롬 트림으로 차별화했다. 노면 상태에 따라 댐핑을 개별 제어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GT 43이 1억4950만 원, 10대 한정 론치 에디션이 1억605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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