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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트랙터 전환 고객 90.5%, 이전 차량보다 연비 만족

참고 이미지사진 Matti Blum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트리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자사 트랙터로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현재 운행 중인 MAN 차량의 연비를 이전 차량과 동등하거나 더 나은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고객 2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명은 'MAN 고객 실제 연비 및 경제성 조사'다. 차량 선택 시 고객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와 실제 체감 연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 결정 요인 1위는 연비

조사에 따르면 트럭 구매 단계에서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연비가 꼽혔으며, 응답 비율은 73%에 달했다. 이는 초기 구매 비용이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실제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료비가 상용차 구매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랙터와 같은 대형 상용차는 승용차와 달리 연간 주행거리가 길고 화물 적재량에 따라 연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연료비가 전체 운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이 때문에 구매 전 연비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확인하느냐가 차주의 실질적인 수익성과 직결된다.

실제 운행 경험이 만족도로 이어져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0.5%가 이전 차량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더 나은 연비를 체감했다고 답한 점은 눈에 띈다. 단순히 제조사가 제시하는 공인 연비 수치가 아니라, 실제 도로 위에서 화물을 싣고 장거리를 운행한 고객들의 체감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용차 시장에서는 연비 체감도가 재구매율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화물 운송업 특성상 한 번 특정 브랜드로 차량을 전환하면 정비 인프라, 부품 수급, 운행 습관 등을 고려해 이후에도 같은 브랜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설문 결과가 향후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트랙터 판매 전략이나 고객 대응 방식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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