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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 IAA 2026서 12~50톤 전기트럭 라인업 최초 공개

참고 이미지사진 Peżot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 그룹이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3.5톤부터 250톤까지 아우르는 트럭·밴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특히 12톤부터 50톤급까지 이어지는 전기트럭 전체 라인업을 IAA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공개한다.

전기트럭 라인업은 MAN eTGL, eTGM, eTGS, eTGX로 구성된다. 이 중 장거리 대용량 화물 운송용 트랙터인 eTGX는 중간 충전 없이 최대 57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 모델에는 모듈형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운송 목적과 조건에 따라 배터리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내연기관과 안전 기술도 함께 공개

내연기관 부문에서는 신형 D30 파워라이언 파워트레인이 소개된다. 이전 세대 대비 연료 소비를 최대 5% 줄였다는 설명이다. GPS 기반 예측 주행 시스템 MAN 이피션트크루즈도 고도화되며, 업그레이드된 예측 주행 솔루션은 지형과 교통 인프라, 제한속도 정보를 반영해 최대 5.5%, 경사가 많은 구간에서는 최대 9%까지 연료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차세대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MAN EBA 어드밴스드와 운전자 주의 분산·피로 감지 시스템이 새롭게 공개된다. 전방 근거리와 회전 구간의 보행자·자전거 보호 기능도 확대되고, 사각지대 감지 솔루션과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의 신규 엔트리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충전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투자

만트럭은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스마트 충전, 에너지 관리를 아우르는 MAN 트랜스포트 솔루션을 소개하며, 전기트럭 충전 서비스 MAN 차지앤고의 유럽 네트워크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포르투갈 등에 50곳 추가해 확대할 계획이다. 대용량 전력망이 없는 사업장을 위한 스마트 차징 큐브와 양방향 충전 등 신규 충전 기술도 함께 공개된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회장은 이번 행사 슬로건 'Driving. People. Partner.'가 회사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향후 수년간 전 세계 서비스 네트워크에 3억 유로를 투자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동화 초기 단계에서 정비와 충전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운송사업자들이 쉽게 전환에 나서지 않는다는 업계 현실을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MAN TGE는 신규 맞춤형 사양과 디지털 서비스를 함께 공개한다. 9월부터는 온라인 기능과 지도 업데이트를 포함한 모든 디지털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타임 커넥티비티가 제공되며, 차량과 운전자를 실시간 연결하는 신규 MAN TGE 커넥트 앱도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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