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 9월 전국 8개 거점 시승 진행
이 글은 오토트리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뉴 MAN TGX 트랙터를 직접 몰아볼 수 있는 시승 행사를 전국 8개 거점에서 연다. 기간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뺀 10일간이다. 투입되는 차량은 뉴 MAN TGX 540마력 6x2 트랙터 GM캡 사양이며, 화물 운송의 중심이 되는 거점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차례로 돈다. 참가는 지역 담당자를 통하거나 행사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540마력에 연비는 7% 개선
시승차에는 12.4리터급 MAN D26 유로6E 엔진이 올라간다.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2650Nm을 낸다.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출력이 30마력 높아졌고, 이전 주력 세대였던 유로6C 엔진 대비 연비는 약 7% 개선됐다. 장거리 운행이 일상인 트랙터 특성상 연료비 차이는 운송 원가에 곧바로 반영되는 부분이라, 실차로 확인해볼 만한 대목이다.
제동과 하중 관리 쪽 사양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최대 3500Nm의 제동력을 내는 리타더가 들어가 긴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부담을 덜어주고, 가변형 축하중 배분 기능으로 적재 상황에 맞춘 하중 조절이 가능하다.
디지털 사이드미러로 시야 확보
눈여겨볼 장비는 디지털 사이드미러인 MAN 옵티뷰다. 차량 외부 카메라가 잡은 영상을 실내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대형 상용차에서 고질적인 사각지대를 줄인다. 야간이나 비·안개 같은 악천후에서 시야를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제조사 설명이다. 거울 대신 카메라를 쓰면서 돌출부가 줄어드는 만큼 공기저항이 낮아져 연비에도 보탬이 된다.
운전자 피로를 덜어주는 사양으로는 엔진을 끄고도 쓸 수 있는 무시동 에어컨·히터, 통풍과 열선을 갖춘 에어서스펜션 시트가 마련됐다. 장시간 차 안에 머무는 장거리 운행 환경을 염두에 둔 구성이다.
순회 일정은 의왕 ICD에서 출발해 평택, 제천, 세종, 전주, 창원 웅동, 울산신항, 포항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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