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실내고 2070mm 뉴 TGX 540 10x4 출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실내 공간을 대폭 넓힌 뉴 MAN TGX 44.540 10x4 GX 캡을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신모델의 핵심은 새로 적용된 GX 캡으로, 기존 대비 전고를 210mm 높인 2,070mm의 실내고를 확보해 운전자가 캡 중앙에서 일어서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확장은 수납 편의성으로도 이어졌다. 운전석 상단에 365L, 실내 후면에 300L 규모의 대용량 보관함을 갖췄고, 90도로 접을 수 있는 MAN 바리오 시트와 6kW급 보조 히터를 탑재해 정차 중 식사나 겨울철 휴식 여건을 개선했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 트럭 운전자에게 캡 내부는 업무 공간이자 유일한 휴식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변화는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력성능과 안전사양도 강화
주행 성능도 함께 업그레이드됐다. 최고출력 540마력을 내는 MAN D26 엔진에 뉴 팁매틱 12단 자동화 변속기를 조합해 고중량 화물 운송 시에도 여유로운 동력을 확보했으며, 최대 3,500Nm의 제동 토크를 발휘하는 리타더를 기본 적용해 감속 안정성을 높였다. 안전 사양으로는 차선 변경 지원 시스템(LCS), 긴급 제동 시스템(EBA Plus),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P)가 포함됐고, 디지털 사이드미러인 MAN 옵티뷰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악천후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올해 한국 법인 창립 25주년을 맞아 전용 데칼과 자수 시트가 적용된 특별 에디션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 15일 평택 PDI센터에서는 1, 2호차 인도식이 열려 현장 투입이 시작됐다. 1호차 고객은 캡 높이와 침대 공간을, 2호차 고객은 산악 지형에서의 내구성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모델이 지난 25년간 축적된 한국 고객의 실제 운행 데이터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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