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앤코 08, 다카르 사막 3200km 랠리로 PHEV 내구성 입증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크앤코의 중형 SUV 08이 아프리카 사막 횡단 랠리에 참가해 장거리 주행 성능을 시험대에 올렸다. 링크앤코 08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퀘스트 다카르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모리타니를 거쳐 세네갈 다카르까지 3200km 이상을 주행했다. 이 대회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장거리 랠리로, 과거 파리-다카르 랠리 코스를 아우르는 가혹한 환경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무대다.
전문 랠리 드라이버가 운전한 링크앤코 08은 사막과 비포장도로를 통과하며 주행거리와 승차감,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이 차는 지리자동차그룹의 CMA 에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1.5ℓ 4기통 터보 엔진과 3단 변속기, 전륜 전기모터, 39.6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EM-P를 탑재했다. W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200km, 복합 주행거리는 1000km 이상이다. 도심에서는 전기차처럼 운행하다가 장거리 구간에서는 내연기관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두 차례 기네스 기록 보유
링크앤코 08은 이번 랠리 이전에도 주행거리 관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24년 4월 중국 하미에서 한 번의 주행으로 1813km를 달려 PHEV 단일 주행 최대 거리 기록을 수립했고, 멕시코시티에서는 전기 모드로 293km를 주행해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중 전기 모드 최장 주행거리 기록을 확보했다.
차량에는 장거리 주행에 맞춘 편의사양도 갖춰졌다. 23개 스피커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갖춘 앞좌석, 지능형 주행 및 에너지 관리 기술 등이 적용됐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험난한 환경에서 기술력과 내구성, 편안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링크앤코는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브랜드로 2016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50개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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