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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엘레트라·에메야 2027년식, 최대 2,170만 원 내려 사전계약

참고 이미지사진 25 Cents FC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순수 전기 하이퍼 모델 엘레트라와 에메야의 2027년식 모델 국내 인증을 마치고 2026년 8월 14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원자재와 환율 상승이라는 외부 요인 속에서도 라인업을 600, 600 SE, 900 세 가지 트림으로 개편하며 동일 사양 기준 가격을 오히려 낮췄다.

트림별 가격, 최대 2,170만 원 인하

600 트림은 시작가 1억 6,980만 원으로 21·22인치 휠, 6피스톤 캘리퍼, 소프트 클로징 도어를 기본 적용하고도 기존 26년식 동일 옵션 대비 1,480만 원 저렴해졌다. 주력 트림인 600 SE는 다이내믹 핸들링, KEF 프리미엄 오디오, 컴포트 시트를 기본화하면서도 1억 8,780만 원으로 책정돼 2,170만 원가량 내렸다. 최상위 900 트림은 후륜 조향과 안티 롤 바 등을 갖추고도 2억 2,970만 원으로 1,170만 원가량 낮아졌다. 결과적으로 세 트림 평균 인하 폭은 약 1,600만 원 수준이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번 가격과 사양 구성이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옵션을 기본화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사의 우선 물량 배정을 바탕으로 계약 후 약 2개월 이내 인도가 가능한 출고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성능은 그대로, 선택 폭은 넓어져

엘레트라는 최고출력 918PS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95초에 도달하며, 에메야는 같은 출력으로 2.78초 만에 도달한다. 두 모델 모두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트림에 따라 374km에서 518km 사이다. 실내에는 이탈리아산 알칸타라 소재와 KEF의 Uni-Q, Uni-Core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된다.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을 낮추는 사례는 흔치 않다. 이번 조정은 인기 옵션을 기본 사양으로 묶어 선택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짧은 출고 기간까지 더해 국내 판매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전 계약과 차량 문의는 로터스자동차 플래그십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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