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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토 메가 MPV, '관짝' 논란 딛고 9월 2일 새단장 출시

참고 이미지사진 Husskeyy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중국 자동차기업 리오토가 오는 9월 2일 럭셔리 미니밴 '메가 MPV'의 새단장 모델을 출시한다. 메가는 2023년 말 첫 출시 당시 뒷모습이 관 모양을 닮았다는 중국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으며 판매 부진을 겪어온 모델이다.

리오토 리샹 CEO는 이번 신형 개발과 관련해 "순수 전기 MPV는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라는 테마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실내를 더 밝고 쾌적한 거실 스타일로 꾸미기 위해 차체 세로 방향으로 천장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형 메가의 가장 큰 변화는 2열과 3열 시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천장 조명이며, 2열 시트는 회전과 슬라이딩 기능에 더해 바닥 레일을 더 길게 만들어 유연성을 높였다. 천장에는 화장 거울이 추가됐고, 센터 콘솔의 뒤쪽 공조 장치 패널은 터치스크린으로 바뀌었다. 시트에는 마름모꼴 스티칭과 Home 로고가 적용된 헤드레스트가 더해졌다.

성능은 소폭 상향, 주행거리는 그대로

신형 메가는 출력과 배터리 용량이 소폭 늘었지만 주행거리에는 변화가 없다. 듀얼 모터는 앞뒤 바퀴에 각각 413kW(553마력)를 전달하며, CATL의 108kWh NMC Qilin 배터리로 최대 71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행 모델이 800V 플랫폼 기반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500km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신형도 유사한 성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차체 크기는 길이 5,355mm, 너비 1,965mm, 높이 1,850mm에 휠베이스 3,300mm이며, 전륜 더블 위시본과 후륜 멀티링크에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갖췄다. 공차중량은 2,925kg이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재 판매 중인 Ultra 트림이 52만9,800위안(약 1억1천만원), Home 트림이 55만9,800위안(약 1억2,6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신형도 1억1천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는 리오토의 첫 순수 전기차라는 의미가 있지만, 판매는 부진했다. 중국 내 판매량은 2025년 9월 3,277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26년 7월에는 336대로 급감했다. 이는 2025년 10월 말 상하이에서 발생한 메가 차량 화재 사고와 이에 따른 열폭주 위험성 관련 1만1천대 규모 리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관짝을 닮았다는 외관 디자인 논란도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리샹 CEO는 웨이보를 통해 이러한 판매 부진 요인들을 '잡음'이라 일축하며, 새로워진 실내를 통해 메가가 구매자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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