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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 부분변경 임박, RX 닮은 전면부에 ES 스티어링 휠 적용

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렉서스가 주력 중형 SUV NX의 부분변경 모델을 9월 1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상위 모델 RX를 닮은 전면 디자인과 신형 ES에서 가져온 스티어링 휠이 확인됐다. 2021년 출시된 2세대 NX가 5년 만에 맞는 부분변경으로, 개발 과정에서 위장막을 두른 시험 차량이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다.

전면부는 RX 닮은꼴, 실내는 ES 감성

티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전면부다. 두 줄의 수평형 LED 그래픽을 적용한 새 헤드램프가 들어가고, 스핀들 그릴과 범퍼 흡기구도 RX와 유사한 형태로 재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측면은 현행 모델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그린 계열 외장 컬러와 어두운 색상의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이 눈에 띈다. 후면 디자인은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테일램프 그래픽과 범퍼 일부 변경이 예상된다.

체감 변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실내다. 신형 ES에서 먼저 선보인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며, 중앙에는 기존 엠블럼 대신 LEXUS 레터링이 자리한다. 스티어링 휠 버튼도 새로운 형태로 바뀐다. 대시보드는 센터 디스플레이 아래 공조 송풍구와 조작계를 새롭게 다듬어 기존보다 간결해질 전망이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현행 모델의 선택 사양인 14인치 크기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티저에는 붉은색 가죽에 셰브론 스티칭을 적용한 앞좌석도 등장해 실내 소재와 색상 구성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의 구체적인 변경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행 NX는 토요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분변경 이후에도 이 구성이 대부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NX는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BMW X3, 메르세데스 벤츠 GLC, 아우디 Q5, 볼보 XC60 등과 경쟁하는 렉서스의 핵심 판매 모델이다. 대형 SUV RX에 이어 브랜드 내 판매량 2위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부분변경은 대대적인 변화보다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신 렉서스 제품군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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