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라우펜, 세아트 이비자·아로나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라우펜이 세아트의 주력 모델 이비자와 아로나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두 차종은 스페인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세아트의 핵심 모델로, 지난해 스페인 베스트셀링 차량 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에 오를 만큼 현지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세아트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이비자와 아로나의 차량 특성에 맞춘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규격은 17·18인치로,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주행까지 안정적인 성능과 균형 잡힌 핸들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젖은 노면 제동 성능과 마일리지 개선
에스 핏2는 유럽의 다양한 기후와 도로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와 트레드 블록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높였으며, 기존 대비 제동거리를 약 16% 줄였다는 설명이다. 4개의 넓은 직선형 그루브를 배치해 배수 성능을 강화, 빗길 주행 시 노면 대응력을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고온의 아스팔트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하도록 구조를 최적화했고,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줄여 승차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여기에 차세대 폴리머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대비 마일리지를 약 15% 향상시켰다.
폭스바겐그룹과의 협력 확대
라우펜은 2014년 미국 세마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다. 최근에는 스코다 뉴 옥타비아에 이어 폭스바겐 골프 8 부분변경 모델에도 에스 핏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폭스바겐그룹 내 완성차 브랜드들과의 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세아트 이비자·아로나 공급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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