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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 15년 만에 부활한 이름

참고 이미지사진 Shixart1985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열린 더 퀘일 어 모터스포츠 개더링에서 비스포크 사양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를 공개했다. 레부엘토 SV의 월드 프리미어와 함께 선보인 이번 모델은 2011년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 이후 15년 만에 트리콜로레라는 이름을 이어받은 첫 번째 차량이다. 이탈리아 국기의 색상을 최신 고성능 전동화 모델에 다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가 디자인하고 개인화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과 협업해 완성했다. 올해 애드 퍼스넘 출범 20주년을 맞아 색상과 소재 선택을 넘어 창작 과정 전반에 개인화 요소를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 겸 CEO는 이번 모델이 디자인과 기술 혁신, 퍼포먼스, 장인정신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기념한다고 밝혔다.

투톤 외관과 전용 실내 디테일

차체 하단에는 블루 마리누스 샤이니, 상단에는 비앙코 모노세루스를 적용한 투톤 구성이 핵심이다. 미러와 휠, 엔진 커버 등에는 유광 네로 녹티스 디테일을 더해 두 메인 컬러의 대비를 강조했고, 로쏘 브레이크 캘리퍼가 포인트를 준다. 보닛에는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녹색·흰색·빨간색 전용 그래픽이 들어갔다.

실내는 네로 아데 소재에 로쏘 알랄라 콘트라스트 스티치를 조합했으며, 육각형 모티프를 반복 적용해 외관 디자인과 연결했다. 실내 후면 트림에는 비스포크 실루엣을, 도어 패널에는 'Tricolore' 레터링을 자수로 새겨 전용 디테일을 완성했다.

920마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대로 유지

디자인은 새로워졌지만 파워트레인은 테메라리오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신개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총 920마력을 낸다. 내연기관은 최대 10,000rpm까지 회전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7초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340km/h를 넘는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모델을 단순한 외관 치장이 아니라 색상과 소재, 디테일을 하나의 유기적 구성으로 개발한 디자인 프로젝트로 소개했다.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테메라리오 고유의 스포티한 성격을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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