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국내 고객 인도 시작…92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고성능 전동화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 ‘테메라리오’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지난해 3월 국내 공개 이후 1년여 만에 실제 고객 인도로 이어지며, 레부엘토와 우루스 SE에 이어 전 모델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가 완성됐다.
테메라리오는 새롭게 개발된 트윈터보 V8 엔진에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920CV(약 907마력)를 낸다. 최대 1만rpm까지 회전하는 고회전 엔진 특성을 유지해 전동화 시대에도 자연흡기 슈퍼카에 가까운 사운드와 감성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이 아태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테메라리오가 고회전 퍼포먼스와 전동화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한국 고객에게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인과 실내 구성
외관은 날카로운 차체 라인과 육각형 시그니처 조명, 공력을 고려한 설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파일럿이 된 듯한 감각’이라는 철학 아래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9.1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3개 화면을 통합 배치했다. 테메라리오 전용 3D 비주얼과 애니메이션,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위젯 그래픽도 새롭게 적용됐다. 맞춤 제작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통해 400가지 이상의 외장 컬러 조합도 선택할 수 있다.
13가지 주행 모드 지원
테메라리오는 도심 주행부터 트랙 주행까지 대응하는 13가지 주행 모드를 갖췄다. 치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등 기존 모드와 함께 리차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등 전동화 전용 모드가 새롭게 추가돼 상황별로 다른 주행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 지난 4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퍼스트 드라이브 행사 이후 국내 슈퍼카 고객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이번 인도 개시로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