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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국내 고객 인도 시작…920마력 하이브리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고성능 전동화 차량(HPEV)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테메라리오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이번 인도로 람보르기니는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어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완료하게 됐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본사 차원에서도 이번 출시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10,000rpm 고회전 하이브리드

테메라리오의 핵심은 새로 개발된 트윈터보 V8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 조합이다. 시스템 총 출력은 920마력에 달하며, 하이브리드 구조임에도 최대 10,000rpm까지 회전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전동화 기술로 응답성을 높이면서도 내연기관 특유의 엔진음과 주행 감각을 유지한 셈이다.

외관은 육각형 조명을 중심으로 한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각 라인은 공기 흐름과 냉각 성능, 주행 안정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구성을 강조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조수석용 9.1인치 디스플레이 등 총 3개의 화면을 탑재했으며, 테메라리오 전용 3D 그래픽을 적용했다.

맞춤 제작과 다양한 주행 모드

한국 고객을 겨냥해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을 통해 400가지 이상의 외장 컬러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행 모드는 도심용 치타부터 트랙 주행에 특화된 코르사, 전동화 전용 모드인 리차지와 하이브리드 모드까지 총 13가지를 지원해 일상 주행과 서킷 주행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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