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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레부엘토 SV, 55년 슈퍼 벨로체 계보 잇는 하이브리드 1963대 한정

참고 이미지사진 Gabriel Picard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2일 슈퍼 벨로체(SV) 라인업 55년 역사를 공식적으로 조명하며 최신작 레부엘토 SV의 의의를 밝혔다. SV라는 명칭은 1971년 미우라 SV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만들어진 가장 극단적인 로드카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1995년 디아블로 SV, 2009년 무르시엘라고 LP 670-4 SV, 2015년 아벤타도르 SV를 거쳐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레부엘토 SV가 공개되며 계보가 이어졌다.

레부엘토 SV는 람보르기니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얹은 슈퍼 벨로체다. 자연흡기 V12 엔진에 전기모터 3개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1,065마력(CV)과 최대토크 1,425Nm을 낸다. 이는 람보르기니 양산차 역사상 최고 수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4초, 200km까지 6.7초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45km를 넘는다. 생산 대수는 브랜드 창립 연도인 1963년을 딴 1,963대로 한정된다.

55년 이어진 SV의 원칙

각 세대 SV는 그 시대 가장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면서도 타협 없는 퍼포먼스, 경량화, 정교한 핸들링, 희소성, 운전자와 차량의 교감이라는 원칙을 유지해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SV라는 두 글자가 지난 55년간 람보르기니 V12 철학을 대표하는 상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르시엘라고 LP 670-4 SV, 아벤타도르 SV, 그리고 올해 레부엘토 SV까지 세 세대의 SV를 직접 선보인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리드 시대의 V12 감성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및 세일즈 책임자 페데리코 포스키니는 레부엘토 SV를 통해 SV의 철학이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자연흡기 V12 특유의 감성에 전동화 기술과 첨단 차량 동역학을 결합해 열정적인 컬렉터와 드라이버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미우라 SV부터 레부엘토 SV까지 이어진 55년의 흐름은 하이브리드 시대에도 순수한 주행 감성을 지키려는 람보르기니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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