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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레부엘토, 미우라 60주년 기념 99대 한정판 공개

참고 이미지사진 Engineerchang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슈퍼 스포츠카 미우라 탄생 60주년을 맞아 한정판 모델 '레부엘토 미우라 60 오마주'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과 센트로 스틸레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 모델은 전 세계 단 99대만 제작되며,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람보르기니 라운지 몬터레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1966년 처음 등장한 미우라는 세계 최초의 슈퍼 스포츠카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최고 성능 버전은 385CV의 출력과 290km/h를 넘는 최고속도를 냈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1960년대 자동차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이번 한정판은 이런 미우라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를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미우라의 색과 문양을 얹은 레부엘토

외장은 과거 미우라에 쓰였던 역사적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9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오로 엘리오스 리버리와 골드 휠, 또는 그리지오 님부스 리버리와 티타늄 휠 조합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차체 하단을 메인 컬러와 대비되는 색으로 마감했다. 리어 휠 아치 인근에는 Miura 60 전용 로고가, 후면에는 오리지널 미우라를 연상시키는 글로스 블랙 엠블럼이 적용된다.

실내는 미우라 특유의 카넬로니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트를 적용했고, 두 좌석 사이에는 Miura 60 자수를 새겼다. 운전석에는 'Miura 60 Serie Speciale 1 di 99' 문구가 담긴 전용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가 부착돼 한정 생산임을 알린다. 기존 미우라 오너는 이번 9가지 컬러 외에 자신의 차량 색상 조합을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통해 재현할 수도 있다.

기술적으로 레부엘토는 자연흡기 V12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출력 1,015CV, 최대토크 807Nm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5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50km/h 이상이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이번 모델이 V12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를 특별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역사의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리버리와 애드 퍼스넘의 개인 맞춤화, 99대 한정 생산이 결합돼 사실상 컬렉터 개개인을 위한 맞춤 제작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동화 전환기에 헤리티지 마케팅으로 정체성을 지키려는 슈퍼카 브랜드들의 흐름 속에서, 실제 인도 시점 이 모델이 얼마나 빠르게 완판될지가 시장 반응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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