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26년 5개 대륙 22개 여정 오너십 프로그램 운영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6년 한 해 동안 5개 대륙에서 총 22개 이벤트를 진행하는 오너 전용 드라이빙 프로그램 '에스페리엔자 람보르기니'의 일정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벤투라, 테라, 지로, 네베, 코르사 다섯 가지 포맷으로 구성되며, 차량 인도 이후에도 오너십 경험을 이어가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역사적 명소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도는 아벤투라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유타주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우루스 SE로 진행되는 단 한 차례 이벤트가 예정됐다. 본격 오프로드를 즐기는 테라는 5월 이탈리아 사르데냐를 시작으로 6월 중국, 8월 인도를 거쳐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호주 아웃백에서 시즌을 마무리한다.
문화와 미식을 함께 즐기는 지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몬태나와 와이오밍에서 우루스 SE 차량 행렬로 시작해 9월 중순 중국, 11월 인도에서 마무리된다. 겨울 환경에서 접지력을 시험하는 네베는 1월 캐나다 퀘벡 몬테벨로의 얼어붙은 오타와강에서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3월 내몽골 야커스 설원에서 레부엘토, 테메라리오, 우루스 SE, 우라칸 스테라토가 함께 달렸다.
서킷 프로그램과 여성 전용 이벤트도 병행
서킷 주행 프로그램 코르사는 1월 중국 주하이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발레룽가, 중국 톈진, 말레이시아 세팡,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헝가리 헝가로링, 영국 실버스톤을 거쳐 9월 캐나다 토론토와 호주 필립 아일랜드 서킷에서 테메라리오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와 별도로 여성 오너만을 위한 'She drives a Lambo' 프로그램도 3월 도쿄를 시작으로 9월 호주, 10월 중국 등에서 이어진다. 페데리코 포스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및 세일즈 책임자는 이 프로그램이 고객과의 관계를 가장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며, 고객과의 유대가 차량 구매 이후에도 계속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이언 국립공원의 협곡부터 내몽골의 설원까지 아우르는 22개 여정은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우루스 SE와 테메라리오 등 신형 라인업의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전 세계 고객 앞에서 직접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여성 오너 전용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점도 슈퍼카 시장의 고객층이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런 글로벌 프로그램이 국내 오너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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